[코스피 마감] 'G2 리스크' 연중 최저…1780.63

입력 2013-06-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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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 증시마저 신용경색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이 커지자 지수가 힘없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18.38포인트(1.02%) 하락한 1780.63에 마감하며 연중 최저점을 새로 찍었다. G2 리스크로 인해 하락출발 했던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오전 한 때 상승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중국 상하이 지수가 5% 넘게 폭락세를 보이자 코스피 역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1770선으로 주저 앉는 등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13거래일째 팔자세를 지속한 외국인 1339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개인도 984억원 팔며 힘을 보탰다. 기관은 215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프로그램매매는 43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운수장비, 통신업 등 2개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종이목재, 의약품 하락폭이 4%를 넘었다.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가스업 등도 3%를 상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선주,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1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해 758개 종목이 내렸다. 18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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