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추가제재 압박 사실상 동의

입력 2013-06-24 0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 북한 제재위 증원 등 이례적 승인

중국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북한에 추가 제재 압박을 가하는 데 사실상 동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유엔 북한 제재위원회 산하 유일 상설기구인 전문가단을 증원하고 이들 전문가단의 북한 추가 제재 명단과 보고서 공개에 동의했다.

중국은 그동안 북한 제재에 소극적이거나 이를 거부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연합뉴스는 설명했다.

북한 제재위 산하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과 한국 일본 등이 파견한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소식통은 “유엔에서 핵개발 관련 제재위는 이란과 북한 단 두 곳뿐”이라며 “이란 제재위는 전문가단이 8명이지만 북한은 7명이어서 증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반대하면 증원이 불가능하나 예상을 깨고 중국이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제재 관련 명단과 보고서 공개도 중국의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했다는 평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 2011년 5월 북한 제재위 전문가단의 연례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으나 중국의 반대로 무산된 일도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도 변화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56,000
    • +1.86%
    • 이더리움
    • 2,61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299,600
    • +1.56%
    • 리플
    • 1,736
    • +2.06%
    • 솔라나
    • 108,200
    • +4.74%
    • 에이다
    • 246
    • +1.65%
    • 트론
    • 491
    • +0.61%
    • 스텔라루멘
    • 32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60
    • +2.35%
    • 체인링크
    • 11,990
    • +1.52%
    • 샌드박스
    • 86.15
    • +1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