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 크레용팝의 현명한 해명?...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여"

입력 2013-06-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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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트위터)
걸그룹 크레용팝이 일베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23일 걸그룹 크레용팝은 트위터에 "제가쓴 인삿글에 오해가 발생해 회사측에선 일단 삭제처리하였다 들었습니다. 저는 그사이트를 알지도 못하며 제가 평소 즐겨쓰는 어투를 쓴것 뿐입니다..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라는 말이 있습니다.오해없으시길바래요-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크레용팝이 글 말미에 언급한 문장이다.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는 "부처의 눈에는 모두가 다 부처로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모두가 다 돼지로 보인다"는 뜻이다.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라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22일 공식 트위터에 남긴 글에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무노무' 라는 단어는 보수적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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