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오창석이 전소민에게 굴욕을 당했다.
6월 20일 7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ㆍ24회)에서는 오창석(황마마)과 전소민(오로라)의 말다툼 장면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반말까지 오고갔다. 오창석은 일 때문에 할 말이 있다며 전소민을 불렀다. 오창석은 나오자마자 “그때 못 나온 상황이 뭐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소민은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이에 오창석은 “드라마에서 비중도 적은데 하지마. 자존심 세잖아. 다른 드라마 소개해줄게”라며 자신의 드라마에 출연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소개해 준다고 해도 캐스팅될 보장 없어”라며 거절했다.
전소민의 답변을 듣던 오창석은 “왜 그렇게 달라졌어?”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그러자 전소민은 “상대적인거다. 아무렇게 행동해도 이해해주길 바래?”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내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러자 오창석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전소민을 따라갔다. 그리고 전소민을 붙잡고 “너 참 웃기는 애야. 멋대로 어른 갖고 놀고”라고 성을 냈다. 그리고는 자신의 드라마 출연을 포기하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작가님이 그만둬. 작가님은 사는데 지장 없잖아. 난 밥줄이야. 또 함부로 너너 하지마”라며 맞받아쳤다.
전소민은 과거에 대해 “연기 연습 좀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분노한 오창석은 전소민의 뺨을 강하게 때렸다. 그러나 전소민은 그 자리에서 맞받아쳤다. 오창석의 뺨을 강하게 때렸다. 이에 깜짝 놀란 오창석은 스스로 당했다는 생각에 멘붕에 빠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