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구전략 우려에 시총상위 종목들이 고전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만3000원(1.68%) 하락한 134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현대차(-0.24%), 포스코(-1.12%), 현대모비스(-1.88%), 기아차(-0.34%), SK하이닉스(-1.25%), 신한지주(-1.04%), 한국전력(-1.30%) 등 시총상위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올 연말께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내년 중반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