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SBS)
동시간대 방송되는 일일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뜨겁다.
MBC ‘오로라공주’와 SBS ‘못난이 주의보’가 그것이다. 저녁 7시 15분부터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ㆍ23회)’가 방송된다. 22회(6월 18일 방송)에서 11.5%의 시청률을 기록한 ‘오로라공주’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민의 괘씸한 행동이 그려져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녁 7시 20분부터는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ㆍ23회)’가 방송된다. 18일 방송(22회)에서 10.6%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는 설현(공나리)의 생일파티 후 집에서 자고 가라는 동생들 말에 임주환(공준수)는 눈물을 머금고 잠이 든다. 최태준(공현석)과 강소라(나도희)는 세 번째 밥을 먹고 최태준으로부터 세 번의 밥을 산 이유를 듣는다.
10%를 겨우 넘긴 두 일일드라마의 시청률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