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오랜만에 외국인와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530선으로 복귀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76포인트(1.86%) 오른 534.26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567억원 매도하며 유가증권시장 개인의 매도량인 470억원을 넘어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318억원, 27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기타제조 업종만 약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전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 업종이 4%대로 올랐고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반도체 업종이 3%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업종 등은 2%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 우위였다. CJ E&M, 파트론이 6%대로 강세를 보였고 파트론의 상승으로 다음은 또 10위권을 내줬다. 파라다이스가 4%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CJ오쇼핑, 서울반도체가 3%대로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이 1%대로 올랐다. GS홈쇼핑, 포스코 ICT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가 약보합세를 보였고 동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69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 포함 237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