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3%↓…연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

입력 2013-06-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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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3% 떨어진 온스당 1383.10달러에 마감했다.

연준은 18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연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존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FOMC 후 기자회견을 갖고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할 시기를 언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달 22일 경기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금 관련 상장거래상품(ETP) 보유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금 관련 상장거래펀드(ETF) 보유는 지난 18주 동안 감소해 2116.83t을 기록했다.

스티브 스카칼로시 TD시큐리티스 부대표는 “시장은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하는 시기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있다”면서 “ETF 보유가 계속 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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