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민, 안철수에 “교육현장 정치인 놀이터 돼선 안돼”

입력 2013-06-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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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노근(서울 노원갑)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무소속 안철수(서울 노원병)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초중고 교육현장이 정치인의 놀이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의원의 옆 지역구인 이 의원은 “정치인이 정치콘서트니 토크콘서트니 하며 교육을 빙자해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안철수 저격수를 자처했다. 이 의원은 이어 “2년 전부터 어떤 정치인이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빙자해 콘서트를 한다”며 “최근에는 제 지역구에 와서 안 의원이 무려 1000명을 모아 놓고서 토크콘서트를 하는 일마저 벌어졌다”고 말했다.

또 중·고교 교과서에 안 의원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실려 있다면서 정부의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게 “지난해 특정 정치인을 우상화하는 왜곡된 교과서가 문제시됐음에도 올해에도 해당 부분이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실렸다”면서 “안 의원 스토리가 여러 교과서에 실린 과정을 설명하라”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당시에는 안 의원이 정계에 정식으로 입문하기 전”이라며 “안 의원이 살아오신 내용이 청소년들에게 많이 귀감이 된다는 여론이 있어서 반영된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미 대선 출마한다고 했는데, 이미 정치인 아니냐”고 반박한 뒤 “사실이 아닌 내용을 검증도 없이 교과서에 실었느냐. 5년 단위로 교과서를 바꿀 때 바로잡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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