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서비스 수출상담회 ‘KSCM2013’ 열려

입력 2013-06-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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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서비스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코트라는 서울 코엑스 D1전시장에서 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인 ‘KSCM2013(Korea Service & Content Market)’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틀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전세계 26개국 총 130여개사의 해외 글로벌 기업이 한국을 찾았고 290여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스페인 최대 국영방송국 ‘RTVE’와 웰레스, 그로밋 등 세계적 애니메이션 히트작들을 제작한 ‘아담 애니메이션(영국)’을 포함, ‘프리멘탈미디어(미국)’, ‘상하이 애니메이션 필름 스튜디오(중국)’등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기업들이 찾아왔다.

또 CNN, TBS, 카툰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TV 공급사 ‘TBS’, ‘JSC RTRK 카자흐스탄’, 파키스탄의 ‘AAG TV’, ‘UPC 루마니아’, 폴란드의 국영 지상파 방송국 ‘TVP’ 등 해외 유명 방송국들이 국내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방문했다.

특히,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랍에미리트의‘MHK그룹’은 한국 토종 프랜차이즈의 중동 시장 보급에, 아르헨티나의 ‘라디오 프리사’는 K-pop에, 케냐 1위 일간지인 ‘네이션 미디어 그룹’은 한류 콘텐츠에 각각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높아진 한류 및 국가브랜드의 위상을 체감케 했다.

올해로 5회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류의 직·간접 효과를 산업 전반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콘텐츠 분야 외에 프랜차이즈, 디자인, 이러닝 등 서비스업 분야를 추가하고 콘텐츠와 연관 서비스 산업군 간의 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대·개편하였다.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문화 콘텐츠 및 서비스 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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