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투자유치청 설립 검토”

입력 2013-06-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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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서 답변… “내년 4% 성장 가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청의 설립을 검토키로 했다.

현 부총리는 12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가 차원에서 투자유치청을 설립해 원스톱 서비스로 움직여도 투자가 올까 말까 한다’는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의 지적에 “여러 제도적 차원에서 필요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투자환경과 관련, “개선 노력을 하고 있지만 환경이 월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고임금과 경직된 노사문화, 과다한 규제가 투자 유치의 저해 요인이라는 정 의원의 지적에는 “전반적으로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중심의 경제 회복에 초점을 두고 특히 규제 완화 중심의 투자 활성화 대책에 집중하겠다”며 “현재 여러 가지 펀딩돼 있는 투자뿐 아니라 지금 지적한 앞으로 예상된 규제도 검토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선 내년 이후 4%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는 3% 성장이 쉽지 않을지 모르지만 올해 내놓은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세계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되면 성장잠재력에 가까운 4% 성장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5만원권 품귀현상의 원인을 묻는 민주당 백재현 의원의 질의에는 “여러 경제적 이유가 있겠지만 일부 보도대로 지하경제와 관련된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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