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국민은행, 쌍용건설 워크아웃 동의…회생 가능성 높아져

입력 2013-06-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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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 채권단인 국민은행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여신심사위원회를 열어 격론 끝에 워크아웃에 동의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이 동의함으로써 오는 13일 오전 여신심사위원회를 여는 신한은행도 워크아웃에 동의하는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앞서 수출입은행이 워크아웃 개시에 동의했으며 산업은행과 서울보증보험도 주요 채권은행의 의사에 따르는 ‘조건부 동의’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포함해 워크아웃 개시 요건인 채권단의 75% 이상이 합의에 도달, 긴급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유예 시한의 2주일 전까지 합의가 안 되면 채권단에 워크아웃 부결을 통보할 계획이었다. 그러면 쌍용건설은 상장폐지를 공시해야 한다.

다만 채권단 내에서는 여전히 쌍용건설의 회생 가능성에 부정적인 시각도 많아 신한은행이 워크아웃 부결로 급선회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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