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BS금융 회장 퇴진, 금융위 개입 없었다”

입력 2013-06-12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정부의 퇴진 압박에 정면 반박했다.

신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BS금융 회장인사에 금융위원회가 개입된 것 아니냐’는 김춘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금융당국의 순수한 감독 차원의 문제이지 금융위 차원에서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금융감독원에서 (BS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검사 과정에서 CEO 리스크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또 ‘임기가 남았는데 정부가 퇴진을 권유할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엔 “금융감독당국에서 판단할 문제”라며“퇴진 이전에 검사를 했고, 스케줄에 따라 검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관료 출신이 금융권 요직에 대거 자리하는 등 ‘관치금융’ 논란을 대해 “지금껏 이에 대한 정의가 없고 딱히 정해진 내용은 없다”면서 “정부가 주식을 갖고 있으면 주어진 권한에 따라 인사권을 행사하지만 지금은 특별히 금융시스템 개입사례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1,000
    • +1.61%
    • 이더리움
    • 4,39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59%
    • 리플
    • 2,867
    • +1.74%
    • 솔라나
    • 191,5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32%
    • 체인링크
    • 19,240
    • +1.21%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