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사회공헌활동 참여인원 150% 확대

입력 2013-06-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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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900여명 참여 계획…“김승연 회장의 경영이념 실천”

한화건설은 김승연 회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 경영이념을 실천을 위해 올해 사회공헌활동 참여 인원을 150%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올해 약 1900여명의 본사 직원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0% 증가된 인원이다. 지난 한해 동안에도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연 1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횟수로 약 80회 이상이며, 총 7400시간이 넘는다.

이 업체는 현재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동천의 집,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등 10여 개 지역 노인복지관, 장애인 및 아동시설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해주고 있다.

또한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조한 김승연 회장의 신념을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서울 특별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보육원 아동들과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을 진행 중이다.

건설사만의 특성을 살려 노숙인들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기증했으며, 한화건설이 기증한 ‘시청 앞 분수공원’은 시청 앞 광장 명소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매년 명절을 맞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설날에는 만두와 떡국을 만들고, 한가위에는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근무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유급자원봉사제도’와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지원해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근포 사장이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두지휘하며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올해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과 봉사의 기쁨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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