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락출발했던 코스피가 19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IT주에 대해 거침없는 매도공세를 펼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63포인트(0.40%) 하락한 1913.05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1589억원, 1344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2893억원 어치를 팔아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37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양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하락업종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이 상승중이며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우선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0.36%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NHN,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의 하락폭이 크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3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해 41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