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 태양광 디자인 모듈 적용

입력 2013-06-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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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모듈 3종 자체 개발…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적용 확대 예정

한화건설이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앞에 건축할 오피스텔 ‘상암 오벨리스크 2차’(조감도)에 태양광 디자인 모듈을 적용하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건물 입면 패턴에 사용되는 디자인 모듈 3종(윙, 레이어드, 드림 트리)을 자체 개발해 디자인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상암 오벨리스크 2차의 남측 면에 ‘윙’ 디자인 모듈을 적용해 바람개비 모양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이는 오피스텔 최초로 입면에 적용된 사례이다. 이 오피스텔은 해당 디자인 모듈 뿐 아니라 옥상에도 태양광 설비를 구비해 총 용량 96kw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며, 생산된 전력은 주간 공용부 및 지하 주차장 전등 전력으로 활용돼 관리비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태양광 사업은 2010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의지에 힘입어 한화그룹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이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부터 태양광 발전설비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바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개발된 디자인 3종을 이용한 다양한 패턴개발과 함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점진적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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