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진루했다. 이로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지난 2009년에 세운 17개의 시즌 최다 사구 기록을 경신했다. 올시즌 총 18개째다.
첫 타석에서 몸에맞는 볼로 출루한 추신수는 하지만 3회외 5회 그리고 8회에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 타율이 0.285에서 0.281로 소폭 하락했다. 출루율 역시 0.433으로 0.003이 하락했다.
비록 추신수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신시내티는 4번타자 브랜든 필립스가 홀로 6타점을 올리며 분전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립스는 1회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린 필립스는 3회 만루홈런을 치며 4타점을 추가했고 8회에도 내야 땅볼로 1타점을 추가해 총 6타점을 올렸다.
신시내티는 필립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