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대생 납치 용의자 유서 발견, 억울함 ‘호소’

입력 2013-06-10 2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순천 여대생 납치 용의자 정모씨가 목을 매 자살한 가운데 “억울하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30분께 순천 여대생 납치 용의자 정씨가 순천시 석현동 문중 선산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발견된 현장에서는 “부모, 누나, 피해자 등에게 미안하다”며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의 자필 메모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이 메모에서 상세한 범행과정을 적어놓고 “나는 주범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부패 상태 등으로 미뤄 정씨가 3~4일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검거된 공범은 수사과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정씨가 범행을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정씨는 이미 검거된 또 다른 정모(23·구속)씨와 함께 지난 5일 오후 9시께 순천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여대생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하고 피해자 원룸에 침입해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79,000
    • +2.13%
    • 이더리움
    • 3,430,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16%
    • 리플
    • 2,244
    • +4.32%
    • 솔라나
    • 139,900
    • +2.49%
    • 에이다
    • 424
    • +1.19%
    • 트론
    • 446
    • +2.53%
    • 스텔라루멘
    • 258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2.96%
    • 체인링크
    • 14,450
    • +2.48%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