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1.1% “여름방학에 취업준비 할 것”

입력 2013-06-1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학때 준비 안하면 나중에 어려워져서”

대학생들 10명 중 6명은 여름방학에도 취업 준비를 하려고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0일 대학생 41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61.1%의 구직자가 취업을 위한 공부와 취업과 관련한 활동계획을 이미 세워놨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24.3%(복수응답)가 ‘자격증 취득’을 계획 중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또 △(토익이나 외국어 회화 같은) 어학 관련 학습 (23.1%) △경력을 위한 아르바이트 (10.8%) △기업 인턴십 참여 (8.3%) △취업 관련 교육이나 프로그램 참가(7.3%)와 같은 취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었다. ‘봉사활동’(5.6%)과 ‘해외여행’(4.2%)과 같은 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생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엔 ‘공무원 시험 준비’와 ‘실습’ 등의 의견이 있었다.

취업준비를 하는 방법을 묻자 절반이 넘는 51.8%가 ‘도서관 또는 집에서 독학’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학원 강의 수강 (21.1%) △스터디 참여 (12.7%) △취업 컨설팅 (11.6%) △기타 (2.8%) 순이었다.

여름방학임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방학 때 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취업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가 49.8%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주변에서 다 준비하는데 나만 안 하면 불안해서’라는 응답도 18.3%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06,000
    • +1.43%
    • 이더리움
    • 4,38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3.17%
    • 리플
    • 2,864
    • +1.6%
    • 솔라나
    • 190,200
    • +2.31%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70
    • +2.01%
    • 체인링크
    • 19,220
    • +1.59%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