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0억 복권 당첨된 할머니.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우리돈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미국인 80대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 5일 현지시각 미국 언론은 플로리다주에 사는 84세 글로리아 매켄지 할머니가 6억 달러에 달하는 ‘대박’을 터뜨린 사연을 연이어 소개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매켄지 할머니는 함께 줄을 서고 있던 다른 사람이 자리를 양보한 덕분에 거액의 당첨금을 손에 넣게 됐다. 매켄지 할머니는 메인주에서 온 은퇴 노인이며 4남매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월18일부터 판매된 복권은 그동안 상금이 이월되면서 6억 달러에 육박하는 당첨금이 쌓였다. 이는 사상 최고 당첨금 기록에 오른 6억5600만 달러(2012년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