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분기 GDP 전기比 0.8% 성장...실질GNI도 0.8% 증가

입력 2013-06-07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8%를 기록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전기대비 0.8%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잠정치)가 전기대비 0.8% 성장했다. 이는 앞서 발표한 속보치보다는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와 같은 1.5%에 불과했다. 작년 하반기 경제가 워낙 안 좋아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잘 나왔지만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뜻이다.

1분기 이같은 성장세는 민간소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설 및 설비 투자와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에 힘입었다.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등이 줄어들어 전기대비 0.4% 감소했다. 강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겨울철 의류 소비가 연말로 앞당겨졌고, 지난해 말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조치가 종료된 탓에 승용차 판매 등도 부진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주거용건물 건설과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4.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2% 감소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부문이 늘어 지난해 4분기의 1.8% 감소세에서 올해 1분기에는 2.6%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11.9% 감소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나 항공기 등의 설비투자는 호조를 보였지만 산업 전반의 설비투자는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는 뜻이다. 수출은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여 3.0%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1% 감소했다.

수입도 전기기계 및 석유화학제품 등이 늘어 0.8% 감소세에서 2.5%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전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석유화학제품, 선박 등의 생산이 늘어나며 1.3%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0.2% 성장에 그쳤었다. 건설업은 주거용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 2.0% 감소에서 올해 1분기에는 4.0% 증가로 돌아섰다.

서비스업에서는 금융보험이 감소했으나, 운수보관, 정보통신, 보건·사회복지 등이 증가해 0.7% 성장했다. 대신 농림어업은 어업의 부진으로 전분기 7.5% 증가에서 4.5% 감소로 전환됐다.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8% 증가했다. 3분기만의 증가세다. 총 저축률은 31.4%로 1.1%포인트 늘어났다. 이 또한 5분기만에 증가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06,000
    • +2.31%
    • 이더리움
    • 3,529,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6.32%
    • 리플
    • 2,147
    • +0.85%
    • 솔라나
    • 129,900
    • +2.28%
    • 에이다
    • 377
    • +1.89%
    • 트론
    • 491
    • +0.82%
    • 스텔라루멘
    • 266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80
    • +1.18%
    • 체인링크
    • 14,050
    • +1.37%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