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시리아 인권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4억유로(약 5835억원)를 투입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U는 제네바 인권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인 6일(현지시간) 시리아 인권 지원을 발표했다.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돈을 담을) 그릇에 바짝 다가섰다"는 말로 시리아 인권 지원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 2년간 계속된 내전으로 7만명 이상이 숨졌으며, 약 160만명의 피난민이 양산됐다. EU는 이미 시리아의 인권 지원을 위해 8억4000만유로(약 1조2254억원)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