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성호, 700회 특집 소감 "국민의 프로그램이다"

입력 2013-06-05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개그맨 박성호가 ‘개그콘서트’에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그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성호가 700회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는 “‘개그콘서트’가 700회 까지 온 것에 대해 KBS 제작진과, 감독님들 연기자들 덕이다”며 “그들의 탄탄한 협동심과 개그에 대한열정, 개그콘서트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오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호는 “이제 개그콘서트는 KBS 프로그램도 아니고 개그맨의 프로그램도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프로그램이다”며 “여기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감회가 새롭다. 기쁨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종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종철은 “700회 특집에 초대받게 돼서 기쁘다. 6년 만에 돌아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바뀌었고 연기자, PD, 콘셉트도 바뀌었다. ‘개그콘서트’가 계속해서 발전해나간다는 것이 선배입장에서 뿌듯하고 놀랍다. 축하할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함성소리와 박수소리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온 국민의 웃음을 책임져온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700회를 맞는 ‘개그콘서트’에는 원년 개그맨들과 현재 활약 중인 개그맨들이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던 레전드 코너만을 재구성,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12,000
    • +0.96%
    • 이더리움
    • 4,364,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3.11%
    • 리플
    • 2,859
    • +0.46%
    • 솔라나
    • 189,700
    • +0.58%
    • 에이다
    • 575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3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00
    • -0.69%
    • 체인링크
    • 19,200
    • +1.21%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