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임원, 100억대 불법대출 혐의 구속

입력 2013-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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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임원이 110억원대의 불법대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5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감정평가액을 부풀린 부동산을 담보로 114억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로 청주 모 새마을금고 부장 40살 최 모 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2년 동안 헐값에 사들인 토지의 감정평가서를 위조해 온 4명에게 114억원을 불법 대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 씨는 불법 대출을 해주는 대가로 골프채 등 3억5000만원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불법 대출을 받은 축산업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자취를 감춘 브로커 2명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이 새마을금고는 불법 대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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