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3년 연속 중간배당 결정

입력 2013-06-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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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남부지역 도시가스업체인 지에스이가 3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지에스이는 5일 공시를 통해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6월30일로 정하며 중간 배당에 관한 구체적 일정과 배당금은 7월 중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에스이는 지난 2010년 이래 중간 배당을 지속해 왔으며 지에스이 유석형 대표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3년 연속 중간배당 실시 입장을 약속해 왔다.

지에스이는 올 1분기 매출액이 473억94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14.74%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해 왔으며 올 매출 증가율 2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이 날 공시에 대해 “지에스이는 그동안 유석형 대표의 언론 인터뷰와 회사의 투자자 상담과정에서 주주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경영할 것을 약속해 왔다”면서 “이번 공시 역시 안정된 실적과 성장세를 바탕으로 회사 경영의 결실을 주주들과 함께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고 설명했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상장 회사의 중간 배당은 주주 이익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동시에 건강한 투자 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중간배당은 이익구조가 탄탄하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주로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기업의 가치를 가늠하는 잣대”라며 “회사의 주주 가치 극대화 방침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에스이의 유석형 대표는 “지에스이는 과감한 신규 투자와 견조한 성장세를 통해 경남 남서부지역의 생활 및 산업의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향후 셰일가스 도입 등 에너지 산업의 변혁기를 맞아 변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회사로서 주주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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