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3일 연속하락 마감하며 580선을 다시 내줬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26포인트(0.56%) 내린 577.8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88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582억원 순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하락 종목 우위였다. 종이/목재가 3%대로 내렸고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대로 하락했다. 섬유/의류,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업종 등은 1%대로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1%대로 올랐고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건설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하락 종목 우위였다. 파트론이 2%대로 내렸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가 1%대로 하락했으며 GS홈쇼핑, 다음은 약보합세를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가 3%대로 올랐고 CJ오쇼핑, CJ E&M이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3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579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