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유상철·황선홍·최강희… K리그 30주년 ‘레전드 11’

입력 2013-05-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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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왼쪽), 황선홍.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등이 프로축구 K리그 30주년 레전드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부터 실시한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11’ 투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최고 수문장에는 신의손 부산 아이파크 코치(44.9%)가 이운재(42.3%) 등을 따돌리고 최다 득표를 했다.

수비수 4명에는 홍명보 전 감독(21.2%), 김태영(12.6%),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10.9%),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9.3%)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유상철 전 대전시티즌 감독(11.7%), 김주성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총장(11.5%),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10.5%), 신태용 전 성남 일화 감독(9.9%) 등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황선홍 감독(29.1%)과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17.3%)이 선정됐다.

K리그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1983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은퇴 선수 중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4배수를 후보로 압축했다. 이 후보들을 두고 팬(30%), 축구인(40%), 언론(30%)이 투표한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베스트 11’을 뽑았다.

프로축구연맹은 다음달 20일 열리는 ‘K리그 30주년 기념 리셉션 및 비전 발표회’에서 ‘레전드 베스트 11’에게 기념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 이번에 뽑힌 베스트11은 다음달 21일 30주년 기념 올스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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