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명을 ‘KDB인프라자산운용㈜’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0월에 설립,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KDB인프라자산운용은 도로, 철도, 항만 등 국가경제에 근간이 되는 사회기반시설의 건설과 운용에 전문적인 트랙레코드를 쌓아온 국내 1위의 인프라펀드 전문자산운용사로 성장해왔다.
송재용 대표이사는 “KD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KDB Brand’ 가치를 부각해 회사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은행 등 다른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발전·에너지시설에 대한 투자 부문에서도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대체투자자산 운용사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