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퍼펙트' 류현진, 박찬호 이후 12년만에 완봉승

입력 2013-05-29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찬호 2001년 브루어스전서 9이닝 완봉 이후 나온 기록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11경기만에 완봉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완봉승과 동시에 시즌 6승을 이뤄냈다.

에인절스는 좌완 류현진에 대비해 선발 타자라인업에 우타자만 8명을 배치하며 필승 의지를 보였다. 더욱이 에인절스는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쓸어 담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류현진으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었다.

이번 완봉승으로 류현진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40)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상급 투수로서 확실하세 기를 박는데 성공햇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총 3번의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2000년 9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9이닝 2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을 거뒀다. 이어 2001년 7월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두 번째 완봉승을 장식했다. 그로부터 5년뒤인 2006년,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당시 6이닝 8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뒤 7회 우천콜드게임이 선언되며 공식 기록은 완봉승으로 남았다.

이날 9이닝 완봉을 거둔 류현진은 2001년 박찬호 이후 무려 12년 만에 9이닝 완봉승을 따낸 기록이고 2006년으로 따지면 7년만이다.

여기에 류현진 개인 기록을 놓고 보면,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2010년 7월 21일 대전 롯데전(9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이후 3년 만에 나온 완봉승이다.

특히 이날 미국스포츠 채널인 espn에서 경기를 생중계해 전국적으로 전파를 타며 그의 완봉승 경기가 더욱 빛을 발휘했다. 류현진의 투구수는 113개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003,000
    • -1.31%
    • 이더리움
    • 3,362,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42%
    • 리플
    • 2,201
    • -1.61%
    • 솔라나
    • 136,200
    • -1.73%
    • 에이다
    • 415
    • -2.35%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50
    • -0.74%
    • 체인링크
    • 14,170
    • -2.07%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