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3기 정지 ‘비상’"… 한진현 차관, 전력수급대책 긴급 간담회

입력 2013-05-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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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이 원전 3기 정지로 인한 전력수급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 차관은 이날 오후 다산실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계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 기관장들과 한국철강협회,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석유화학협회 등 14개 업종별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갑작스런 원전 3기 정지로 금년 여름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불가피하다”면서 “원전 문제로 또다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하고 정지된 원전 조기 재가동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차관은 단기적으론 공급수단이 제한적이어서 무엇보다도 대규모 수요감축을 위한 산업계의 다각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발표될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산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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