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륨 가격, 5년간 두 배 상승”

입력 2013-05-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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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된 헬륨 가스 가격이 최근 5년 동안 두 배 상승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HT는 금과 은의 값이 급락하고 있고 커피 가격 역시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고공행진을 하는 한 가지 원자재를 헬륨이라고 소개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측정하는 골드만삭스 상품지수(GSCI)는 최근 5년 동안 20%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헬륨 가격 상승을 거품으로 볼 수 없으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헬륨 가격이 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공업 분야에서 광범위한 수요에 따라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IHT은 설명했다.

헬륨은 우주에서 수소 다음으로 많은 원소이지만 지구에서는 공기 가운데 아주 적은 양이 들어 있는 무색무취의 비활성 기체다.

헬륨 가스는 생의학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MRI 기계를 비롯해 광섬유 케이블·평면TV·우주발사체·공대공 미사일 유도체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나 작동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IHT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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