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금융사 경영부담 완화…종합검사 탄력적 운용"

입력 2013-05-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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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금융회사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부 통제와 건전성이 우수한 금융회사는 검사기간 축소 등 종합검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되고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은행·보험 등 금융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27일 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금감원은 경영환경 악화 지속에 대비해 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최근의 변화된 금융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등 비합리적 금융규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회사에 과도한 경영상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합검사 종료 후 원칙적으로 150일 이내에 검사결과를 마무리함으로써 처리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면서 "검사 역량을 잠재 리스크가 높은 부분에 집중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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