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네이버 이어 다음도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

입력 2013-05-27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포털 ‘네이버’에 이어 ‘다음’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선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공정위와 포털업계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서울 한남동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네이버 운영업체인 NHN을 상대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부당 내부거래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다.

네이버와 다음은 포털업계 1, 2위로 국내 검색광고시장의 점유율이 각각 75%, 20%에 달한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다음이 콘텐츠제공업체(CP)를 상대로 ‘단가 후려치기’ 등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거나 일방적 계약해지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살펴볼 방침이다.

또한 다음서비스 등 8개 계열사에 대해서도 일감 몰아주기를 비롯한 부당 내부거래를 했는지 들여다 볼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6,000
    • +0.86%
    • 이더리움
    • 4,350,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09,500
    • +2.15%
    • 리플
    • 2,847
    • +2.23%
    • 솔라나
    • 189,900
    • +1.12%
    • 에이다
    • 563
    • -1.0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90
    • +0.55%
    • 체인링크
    • 18,900
    • -0.21%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