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지역채널 프로그램 개편 단행 “지역이 미래다”

입력 2013-05-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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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지역채널(채널4) 개편을 단행한다.

티브로드는 이달 초 서울과 경기지역 뉴스를 개편한 데 이어 전국 11개 제작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지역이 미래다’라는 주제에 맞춰 지역의 숨어있는 역사와 인물 혹은 미담 사례들을 소개하는 캠페인성 프로그램을 제작해 수시 편성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설 휴먼 다큐멘터리 ‘다문화 공동기획 하모니’는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의 어려움을 소개하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스포츠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티브로드는 지역 연고구단 프로축구 중계는 물론 프로스포츠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아마추어 스포츠 및 생활스포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생생 스포츠 인 서울’, ‘경기 스포츠 매거진’, ‘고고 스포츠 인천’, ‘스포츠 한 판 부산’ 등 매거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히 오는 10월18일 개최되는 전국 체전을 앞두고 지역별로 숨어있는 아마스포츠 팀이나 단체, 유망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그동안 지상파나 스포츠전문채널에서 소외돼왔던 지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 프로그램 포맷과 차별화해 소통과 참여를 강화한 ‘10대 세상 학교야 놀자’,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아이 함박웃음’, 한방을 통한 건강상식 ‘新 동의보감’, 아마추어 바둑인의 경연장 ‘전북 아마바둑 최강전’ 등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지역채널은 여타의 유료방송 플랫폼과 차별화돼야 한다”며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채널로서 앞으로 더욱 세분화된 지역만의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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