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인허가 3만915가구…전년비 26.7% 감소

입력 2013-05-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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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착공 실적은 13.1% 증가

주택 경기침체로 주택 인허가 실적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총 3만915가구로 전년 동월(4만2175가구) 대비 26.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올해 1월부터 전년동월 대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2485가구로 전년 동월(1만7269가구) 대비 27.7% 감소했고, 지방은 2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5314가구로 같은 기간 13% 감소했고 경기도는 6239가구로 40.1% 줄었다. 반면 인천은 932가구로 26.5% 증가했다. 지방은 1만8430가구로 전년동월(2만4906가구) 대비 2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4473가구(전체의 46.8%)로 전년 동월 대비 35.3% 감소했고 아파트외 주택(1만6442가구)도 16.9%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6539가구로 전년 동월(1만590가구)보다 38.3% 감소했다.

인허가 실적과는 달리 주택착공 실적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총 3만5651가구로 전년동월보다 13.1% 증가했다. 수도권은 소폭 감소했으나 경남·경북 혁신도시 착공으로 지방 물량이 늘었다.

한편 주택 준공물량은 3만161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47.8% 증가했다. 6~8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3만7298가구로 주로 지방(2만7113가구)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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