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국내 무대 첫 완투승...LG, 삼성에 9-1 승리

입력 2013-05-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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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리즈가 한국진출 이후 첫 완투승을 거두며 LG 트윈스에게 승리를 안겼다.

LG는 2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에게 9-1로 대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던 삼성전 6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리즈의 역투가 돋보인 LG였다. 리즈는 이 경기 이전까지 2승 6패로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올리고 있었지만 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초반 2승을 올린 이후 6연패를 당하는 동안 팀 타선의 도움을 지독히도 받지 못해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6연패를 당하는 동안 타선이 2점도 올려주지 못한 경기가 무려 4경기였다.

하지만 이 날은 달랐다. 리즈가 호투하는 사이 LG는 권용관과 문선재가 홈런을 터뜨렸고 이병규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권용관은 2011년 8월 14일 이후 첫 홈런이었고 문선재는 데뷔 첫 홈런이었을 정도로 의외의 선수들이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삼성은 믿었던 선발 장원삼이 3이닝 동안 피홈런 1개 포함 안타 4개를 허용하며 3실점 한 뒤 일찌감치 물러나면서 어렵게 경기를 끌어갈 수밖에 없었다.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내려간 장원삼이었다.

반면 리즈는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조동찬에게 솔로홈런 한 방을 허용했지만 삼성의 타선을 단 3안타로 묶었고 삼진은 7개를 뺏어내며 완투승을 거뒀다. 9회말 1사 이후 최형우와 신명철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친 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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