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VS 덕수궁 야간개장 “오늘 밤 어디로?”

입력 2013-05-22 17:16 수정 2013-05-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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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에 새로운 나들이 트렌드가 생겼다.

경복궁이 22일부터 26일까지 야간 개장을 발표하면서 나들이객들의 관심이 서울 소재 고궁으로 쏠리고 있다.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9시까지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경복궁과 함께 화려한 고궁을 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은 덕수궁이다. 밤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은 밤 8시까지다. 이에 따라 서울 고궁의 야경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경복궁과 덕수궁으로 몰려들고 있다.

주변의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직선의 건축물이 대조를 이루는 경회루는 경복궁의 백미다. 반면 덕수궁은 궁궐로는 유일하게 근대식 전각(전조전, 정관헌)과 서양식 정원, 그리고 분수가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덕수궁 야경만으로 아쉽다면 걸어서 15분 거리의 경복궁으로 자리를 옮겨도 좋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관람권 구입을 위해 오래 줄을 서야 했던 불편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인터넷 예매제’를 시행키로 했다.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야간개방 예매시스템)에서 예약 가능하며, 출력한 관람권을 내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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