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외국인의 매수 ‘U턴’이 기대된며 올 초 그들의 ‘팔자’가 집중됐던 조선, 화학, 정유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한범호 연구원은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 잔존 규모는 2조원 수준까지 낮아졌다”며 “만약 국내 증시 매수 시점을 저울질했던 외국인 투자자라면 향후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선 것에 대해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50 가운데 이익 모멘텀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조선, 화학, 정유 등 대형주들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하반기 증시 우상향 추세 전환 속에서 경기민감주(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들의 상대적 강세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