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비즈포인트’, 중소기업 인기 ‘심상찮네’

입력 2013-05-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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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중소기업용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T비즈포인트’가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2010년에 선보인 ‘T비즈포인트’ 서비스는 지난해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1년 만에 2만명이 늘어나는 등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비스 해지율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2011년 4% 수준이던 해지율은 지난해 3%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에는 1% 미만까지 줄었다.

전체 가입회원 중 직원 규모 100명 이상의 중견기업이 ‘T비즈포인트’를 선택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지난해 직원수 100~300명 수준의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가입자 중 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5%로 확대됐다.

특히 ‘T비즈포인트’는 △고객관리 시스템(CRM)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SAP B1) △웹하드, 메신저, 게시판, 문서작업실 등 다양한 업무용 그룹웨어 기능을 한데 묶어 중소기업에 특화된 편의성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게시판, 메신저, 문서작업실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독일 SAP사의 SAP B1,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CRM 같은 각 글로벌 서비스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한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최근 많은 중소기업들이 ‘T비즈포인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적합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국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비즈포인트 가입회원 5만 돌파를 기념해 숫자 5만과 관련된 스토리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2명을 선정해 미국 프로야구(MLB) LA다저스의 홈구장에서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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