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면↓·오렌지주스↑

입력 2013-05-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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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면과 설탕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6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0.45% 내린 파운드당 86.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면화 수입국 중국의 면화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면화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4%를 소폭 밑도는 것이다.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1~4월에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나 시장 전망치인 21.0%와 지난 1~3월의 20.9%를 밑돌았다.

중국의 올해 면화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할 수 있다고 미국 농무부는 지난 주 밝혔다.

키스 브라운 키스브라운 대표는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 부진은 면화 가격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설탕 가격도 내렸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80% 하락한 파운드당 17.29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오렌즈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2.22% 뛴 t당 147.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의 오렌지 수확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미국 농무부는 플로리다에 가뭄과 농작물 병충해가 지속되면서 오렌지 수확이 4년 만에 최저치로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 역시 올랐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0.66% 상승한 파운드당 144.75달러에,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1.57% 오른 t당 2334.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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