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 현수막 자진 정비된다

입력 2013-05-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널려 있는 각종 현수막들이 오는 20일까지 자진 정비된다.

13일 구에 따르면 학원가 대표들은 오는 20일까지 불법유동광고물을 자진 정비하여 깨끗한 노량진학원가 조성을 약속했다.

이들 대표들의 현수막 자진 정비는 동작구가 마련한 현장설명회를 열면서 부터다.

최근 동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노량진학원가 대표와 동작경찰서, 동작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와 합법적인 설치 방법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측이 구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의 정비 및 합법적인 설치 방법을 아주 알기쉽게 설명하자, 학원가 대표들이 이해를 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량진학원가 뿐만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곳이라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동작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주의 이해를 돕겠다”고 전했다.

노량진 학원가 지역은 공무원 학원의 메카인 지역으로 학원들이 밀집돼 있고 학원생 모집을 위한 경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이 넘쳐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00,000
    • +0.29%
    • 이더리움
    • 5,048,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93%
    • 리플
    • 3,085
    • -1.97%
    • 솔라나
    • 206,500
    • -1.38%
    • 에이다
    • 694
    • -1.98%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79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13%
    • 체인링크
    • 21,630
    • +0.37%
    • 샌드박스
    • 220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