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추신수, 몸값 폭등 가능성 제기...1억달러도 가능?

입력 2013-05-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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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올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게 되는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의 몸값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10일 현재 0.372의 고타율에 홈런 7개, 15타점 27득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고 1번타자 가치 판단의 척도인 출루율에서는 0.453으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최근까지 양대리그를 통틀어 1위였지만 최근 조금 떨어져 전체적으로는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최고의 1번타자로 꼽히고 있는데다 올시즌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어 주가는 더욱 높아진 상태다.

추신수가 연일 뛰어난 활약을 보이자 미국 현지 언론도 추신수의 다음시즌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뉴욕 메츠가 추신수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 지역언론들은 메츠가 우승을 위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밝히며 메츠가 추신수를 다음시즌 영입 대상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 언론들은 추신수가 중견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며 메츠에서는 우익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 TV 역시 추신수의 활약에 크게 주목했다. 특히 추신수의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에 주목하며 추신수가 FA로 시장에 나올 경우 대박 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이 7~8년 혹은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으며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음을 고려할 때 추신수 역시 이 같은 대박 계약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물론 아직 올시즌은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추신수가 지금까지 만큼의 활약을 계속 이어갈 수만 있다면 대박 연봉의 꿈도 단순히 꿈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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