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새 CI 공개하고 ‘SBC 3.0 시대’ 선포

입력 2013-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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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꿈을 성공의 꽃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앞 줄 오른쪽에서 8번째),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오른쪽에서 9번째) 그 외 내빈들 (사진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이 지난 11년간 써온 기존의 기업이미지(CI)를 교체하고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중진공은 10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의 꿈을 성공의 꽃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CI 선포식을 열었다.

이로써 중진공은 지난 11년간 써온 사각형 모양의 CI 대신 새로운 CI를 사용하게 됐다. 이번 CI는 중진공의 ‘열정·성공·희망’을 담아 꽃 모양의 ‘SBC’로 형상화했다.

김대규 중진공 홍보실장은 “꽃 모양의 심볼은 중진공의 약자인 SBC를 상징화했다”며 “심볼의 빨간색과 오렌지색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상징힌다”고 말했다. 이어 “서체에 친근·유연을, 파란색 서체 색깔에는 전문과 신뢰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8월 기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약 8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CI를 개발했다. 중진공은 이날 새 CI를 공개하며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맞이해 ‘SBC 3.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철규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근대화를 지원하던 SBC 1.0시대에는 정부 주도의 공급자 중심이었고 SBC 2.0시대는 수요자 중심으로 중기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했다”며 “이제 개방, 소통과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역할을 지원하는 SBC 3.0시대를 열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도록 기관의 역할과 다짐을 새롭게 하려고 CI를 새롭게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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