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약 4년 만에 달러당 100엔을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2시1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45% 오른 100.45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14일 이후 약 4년만이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이 변동환율제로 바뀐 1973년 2월 달러당 308엔으로 시작했지만 일본의 경제 성장과 함께 줄곧 하락했고, 2009년 4월 이후로는 줄곧 달러당 100엔을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