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몽타주'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엄정화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배우 엄정화가 동생인 배우 엄태웅과 남매 대결을 펼친다.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몽타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엄정화는 동생인 엄태웅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경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1박2일’은 일부러 출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프로그램에 나가 이기고 싶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엄정화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녹화 사실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근섭 감독과 주연 배우 김상경, 엄정화가 작품의 설명과 소개를 도왔다.
영화 ‘몽타주’는 15년 동안 죽은 딸의 유괴범을 찾아 헤맨 엄마 하경과 사건을 담당한 형사 청호에게 닥친 또 다른 유괴사건으로 펼쳐지는 미스테리다. 오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