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체력적인 부분 중점적으로 보완할 것”

입력 2013-05-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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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손연재(사진=연합뉴스)
최근 세 차례에 걸친 일련의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연달아 메달권에 진입한 손연재(19ㆍ연세대)가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수많은 취재 인파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가진 손연재는 최근 잇달아 치러진 대회 일정 탓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나갔다. 지난 주 열린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와 개인 종목 결선 후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소피아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를 차지해 기쁘다"며 입국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는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페사로 그리고 소피아 월드컵까지 3개 대회에 잇달아 출전해 각각 볼에서 동메달, 리본에서 은메달 그리고 후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불가리아 대회에서는 연달아 대회를 치르느라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졌다”고 밝히며 "체중감량을 하면서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쉽진 않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것은 시간 관계상 어렵고 국내에 머무는 동안 기존 프로그램들을 다듬고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훈련 계획에 대해서는 “세 번의 월드컵에 연달아 출전하면서 시합 위주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들을 보완할 시간이 없었다”고 밝히며 다음 대회 이전까지는 훈련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점들을 보완하겠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해서는 “모든 종목을 다 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최선을 다하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운을 뗀 뒤 “세계선수권대회 이전까지 실수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6월로 예정된 갈라쇼에 대해서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 선발전에 나서는 손연재는 곧바로 12일 출국해 6월 15,16일에 열리는 갈라쇼 일정 이전까지는 귀국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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