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홍콩 1.03% ↑…미국 고용지표 개선

입력 2013-05-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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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보다 0.74% 오른 2221.8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3% 오른 8162.0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3% 상승한 2만2922.93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7% 오른 3382.5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전일 ‘어린이날’ 을 대체한 ‘5일의 대체 휴일’ 로 휴장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16만5000개 늘어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14만5000개를 웃돌았다.

4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진 7.5%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7.6%를 밑돌았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약 4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마이클 커츠 노무라홀딩스 선임 글로벌 증시 전략가는 “미국의 비농업 부분 고용이 예상을 웃돌면서 위험자산 선호를 높였다”면서 “이는 아시아 증시에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HSBC가 발표하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중국의 4월 서비스업 PMI는 51.1로 전월의 54.3에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특징종목으로는 공상은행이 0.25% 상승했다.

건설은행은 0.42% 하락했다. 상하이증권보가 규제 당국이 예금금리를 상한선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보도한 영향이다.

홍콩증시에서는 장시구리가 5.04% 급등했다.

CNOOC은 1.69% 올랐고 만와홀딩스는 0.79% 상승했다.

갤럭시엔터테인먼트그룹은 2.6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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