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1.5배 더 예뻐 보이는 가르마 비율

입력 2013-05-03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0:0·2:8… 가르마 비율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 연출

가르마의 비율은 중요하다. 가르마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같은 헤어 스타일이라도 전혀 다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의 얼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르마는 어떤 형태일까. 전문가가 들려주는 1.5배 예뻐 보이게 만드는 가르마 비율을 소개한다.

◇상큼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0:0 = 가르마가 없는 스타일로 앞머리가 있거나 업 스타일인 상투머리, 똥머리에 잘 어울린다. 상큼함에 발랄함을 더해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왁스로 세운 머리일 때 깔끔함과 남성미를 더한다.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5:5 = 청순함의 대명사다. 일자로 가로지르는 가르마가 아닌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살짝 치우친 곡선 형태의 가르마는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는 청순한 이미지를 풍긴다. 특히 얼굴이 둥근형인 경우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광대 강조형의 얼굴은 5:5 가르마가 얼굴형을 보완, 작아 보이게 만든다.

◇여성스러움을 원한다면 3:7 = 기본 스타일로 가장 많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넓은 이마를 가진 경우 이마를 커버할 수 있다. 긴형과 역삼각형 얼굴은 사선 방향의 가르마를 하면 긴 느낌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격식 있는 자리에는 2:8 = 신뢰감을 높여 주는 스타일로 격식 있는 자리나 성숙함을 표현할 때 효과적이다. 정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자칫 노숙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을 때 1:9 = 카리스마를 요하는 정치인이나 헤어쇼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이다. 자신을 개성 있게 표현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반면 전체적인 스타일이 받쳐주지 않으면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준호헤어 김성훈 스타일리스트는 “남성은 가르마 없이 깔끔하게 왁스로 세우면 남성스러움이 강조된다”며 “여성의 경우 시스루뱅의 인기로 앞머리를 잘랐다면 길어진 앞머리를 5:5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넘겨 꾸미지 않은 듯 시원해 보이는 느낌의 스타일을 추천한다. 앞머리가 없는 분들은 기본적인 3:7 가르마를 유선형의 곡선으로 타 자연스러움과 볼륨감의 조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순수의 중연 디자이너는 “헤어를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말린 후 원래 방향대로 빗질을 하면 자연스러운 볼륨이 형성된다”며 “헤어드라이기의 원리를 이용하면 헤어를 보다 쉽게 손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2,000
    • +0.68%
    • 이더리움
    • 5,31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1.02%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233,800
    • +0.82%
    • 에이다
    • 628
    • +0.48%
    • 이오스
    • 1,133
    • +0.62%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52%
    • 체인링크
    • 25,950
    • +4.72%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