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외국인 ‘러브콜’에 반등

입력 2013-05-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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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1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진해운은 3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90원(1.12%) 오른 8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CS증권 창구에서 대규모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전일 한진해운은 1분기 매출액 2조4960억원, 영업손실 5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계획도 발표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탑승률(L/F)이 부진했고 미주와 구주 노선 운임 약세가 유가 상승과 맞물리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운업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회사채 차환 발행이 쉽지 않고 향후 경쟁력 유지를 위해 선박 매각은 자제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BW를 발행했을 것”이라며“주식 전환을 통한 추가 자금 확보도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1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주식 수 증가 부담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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