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마침내 든든한 후원군 만나...KB금융과 4년 계약

입력 2013-05-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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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IB스포츠 제공)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5)가 마침내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2일 박인비가 KB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4년이다. 금액은 상호합의하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는 지난해 LPGA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했고, LPGA에서만 통산 6승을 거두었다. 현재는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다소 어려움을 겪던 박인비는 이번 후원 계약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그룹 측은 "연초부터 박인비 선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기복이 없고 안정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KB금융그룹이 가진 안정적하고 든든한 금융회사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세계1위 선수가 외국 브랜드를 달고 뛰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존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김연아, 손연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처럼 KB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인비 역시 "대한민국 최대규모와 최고의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날개를 단 것처럼 기쁘다. 그룹이미지에 걸맞은 세계최고의 골프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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